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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 광진구 돼지 치마살 독보적인 캐릭터 황종현 사장 화양동 '원조숯불소금구이'

 


1년 넘게 실험 통해 개발한 된장찌개 별미

광진구 화양동에 위치한 ‘원조숯불소금구이’와 강남구 신사동의 ‘병철이네 치맛살’이 그런 관계다. 최관호(29)씨의 ‘병철이네 치맛살’은 ‘원조숯불소금구이’의 첫번째 분점이다. ‘황아저씨’라고 불리는 ‘원조숯불소금구이’의 주인 황종현(74)씨는 “분점 내자고 사방에서 전화왔지. 안 했어. 근데 관호 녀석에게는 내줬지”라고 말한다. 
 ‘원조숯불소금구이’는 한자리에서 24년간 돼지고기를 구웠다. 처음에는 돼지의 목살만 취급하다가 “목살 옆에 맛난 부위를 발견”하고 본격적으로 그것을 식탁에 내었다. “고기를 취급하는 이들이 ‘치맛살’이라고” 부르는 항정살(돼지 목덜미의 목살인 특수부위)이었다. 돼지고기의 다른 부위보다 색이 분홍빛이고 마블링이 훌륭하다. 돼지 한 마리당 150~200g 정도만 나온다. “우리는 수입 돼지고기 아니고 우리 돼지야. 가져오는 곳은 나만 알아.” 황씨의 말이다. 
 이 집의 된장찌개는 독특하다. 4가지 된장과 고추장, 멸치 우린 물, 우거지 등이 들어간다. “거기에 비법이 하나 더 숨어 있어.” 황씨가 말한다. 소스도 1년 넘게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개발했단다. “콩가루, 계란, 안 넣어 본 게 없어. 관호 녀석에게는 알려줬는데 다른 곳에다 말하면 다시는 안 본다고 했어.” 두 사람만의 비밀이다. 이 된장찌개에 밥과 파무침을 넣고 말아 먹으면 마치 개장국을 먹는 것처럼 땀이 솟는다. 얼큰하다. 찌개 안에서 뽀얗게 살이 오른 밥알들이 목구멍을 타고 사랑의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스르르 미끄러져 내려간다. 침과 붉은 혀가 서둘러 뒤따른다.



수요미식회 제107회 돼지 특수부위

이번 주 '수요미식회'에서는 한 마리의 돼지에서 펼쳐지는 각양각색 미식의 향연, '돼지 특수부위' 음식을 소개한다.


1일 방송되는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가수 유영석, 배우 한은정, 비스트 이기광이 게스트로 출연해 미식토크를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는 사람만 먹는다는 특수부위의 등장 배경부터 이름이 '특수' 부위가 된 특별한 사연까지, 이제껏 알지 못 했던 돼지 특수부위의 모든 것을 완전 정복해본다.


또 항정살, 가브리살, 갈매기살과 왠지 섬뜩한(?) 뒷고기의 정체까지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돼지고기의 부위를 전격 해부한다.


독보적인 캐릭터의 사장님과 돼지 치마살로 모두를 사로잡은 집부터 


화양동 원조숯불소금구이


위치 주소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12길 19 지번 화양동 20-25

예약 문의 연락처 전화번호 : 02-2205-0808

영업시간 매일 17:00~23:00 일요일 휴무 황종현

가격 돼지치맛살 13,000 한우토시살 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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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 화양동 20-25 | 원조숯불소금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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