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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앨범 산' 경북 청송 주왕산 국립공원 사진작가 송승진 이상신 ‘대전사’ 절골계곡 가메봉

    가을의 추억을 담다 - 주왕산 국립공원

    방송일시 : 2016년 11월 13일(일) 오전 07:30

549회 가을의 추억을 담다 - 주왕산 국립공원

◆ 방    송 : 2016년 11월 13일 (일, 오전 7시 30분) ch. KBS 2 TV
◆ 촬    영 : 2016년 10월 31일~11월 2일
◆ 프로듀서 : 신 경 섭 
◆ 제    작 : 프로라인 on TV
         (연출 - 지 우 철,  글 - 김 경 선)

 


 

 


‘푸름이 전해지는 곳’이란 뜻의 ‘청송(靑松)’. 경상북도 청송군에는 설악산(1,708m), 월출산(809m)과 함께 우리나라 3대 바위산으로 이름 높은 주왕산(722m)이 자리하고 있다. 기이한 모양의 바위와 시원한 폭포가 어우러져 빼어난 절경을 자랑하는 주왕산. 가을이 오면 주왕산은 신비로운 마법을 부리듯 사계절 어느 때보다 더욱 화려하게 빛난다. 이번 주 <영상앨범 산>에서는 자연의 풍경을 자신만의 시선으로 새롭게 해석하는 두 사진작가, 송승진, 이상신 씨와 함께 주왕산의 가을을 만난다.

 


 

 


첫째 날, 일행은 주왕산의 얼굴과도 같은 절, ‘대전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대전사를 기점으로 주왕계곡을 따라 걷는 이 길은 탐방객의 90% 정도가 몰릴 만큼 가을 주왕산을 대표하는 코스이다. 과거 중국 주나라에서 ‘주왕(周王)’이라는 사람이 이곳으로 피신 왔다고 해서 이름 붙은 ‘주왕산’. 대전사로 들어서니, 주왕이 깃발을 세웠다는 7개의 ‘기암(旗岩)’이 주왕산의 수문장답게 위엄 있는 자태로 일행을 반겨준다.

 


 

 


웅장하게 솟은 암봉과 부드럽게 흐르는 물길을 사이에 두고 걷는 길. 옛 선비들이 신선세계로 들어가는 길목이라 여긴 용추협곡을 지나니, 주왕산을 대표하는 용추, 절구, 용연폭포가 연이어 모습을 드러낸다. 세 폭포는 일제강점기 시절 제1, 2, 3폭포로 불리다가, 최근에 와서 본연의 이름을 되찾았다. 조상들이 어렵게 지켜온 우리의 자연. 이 풍경 놓칠 수 없다는 듯, 일행은 오늘의 주왕산을 고스란히 사진 속에 담아본다.

 


 

 


다음 날, 주왕산 남서쪽 끝자락에 있는 주산지를 찾았다. 1720년 조선 경종 때 만들어진 주산지는 가을빛과 어우러진 몽환적인 풍경 덕분에 사진작가들이 많이 찾는 촬영 명소로 꼽힌다. 주왕산은 품 안에 들어서야 비로소 참모습을 알 수 있는 산. 일행은 주산지를 뒤로하고, 현지 주민들이 극찬을 아끼지 않는 절골계곡을 따라 가메봉(882m)까지 산행을 이어간다.

 


 

 


절골계곡은 주왕산의 다른 코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사람이 많지 않아 호젓한 산행을 즐길 수 있는 곳. 10여 km를 흐르는 절골계곡은 우뚝 솟은 기암괴석과 깨끗한 물이 사시사철 흐르고 있어 때 묻지 않은 원시 자연을 연상시킨다. 잔잔히 흐르는 계곡길을 지나 가파른 오르막을 따라가자, 어느덧 웅장한 자태를 드러내는 가메봉. 주왕산의 너른 품을 비롯하여 ‘산의 바다’를 이루는 청송군 일대가 한눈에 조망된다.

 


 

 


가을의 향기로 짙게 물든 주왕산, 그 골골마다 깃든 전설과 역사는 두 사진작가의 렌즈에 어떻게 담기게 될까. 이 눈부신 계절과 가장 잘 어울리는 주왕산을 이번 주 <영상앨범 산>에서 만나본다.

 


 

 


◆ 출연자 : 사진작가 송승진, 이상신
◆ 이동코스 : 
<1일차> 대전사 - 용추폭포 - 절구폭포 - 용연폭포 / 약 4.2km, 3시간 소요
<2일차> 주산지 - 절골분소 - 가메봉(882m) / 약 5.6km, 4시간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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