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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에서 두 번째 사랑' 지진희 김희애, 열애 시작? "40대 중년 느끼는 애환"


우아함의 대명사 김희애와 진중한 멋의 지진희가 거침 없이 망가졌습니다.

30일 밤 SBS 새 주말드라마 '끝에서 두 번째 사랑'(극본 최윤정 연출 최영훈, 이하 '끝사랑')이 첫 방송됐는데요.

예측 불가능한 인생을 사는 드라마 피디 강민주를 연기하는 김희애는 등장부터 시선을 압도했다. 민주는 이른바 해결사로 불리는 일 잘하는 피디였다. 표절 시비가 붙은 드라마를 해결하겠다며 드라마국 상사와 핫스타 송중기를 두고 거래하고, 신인작가에게 면박을 주는 것도 서슴지 않는 캐릭터였다. 오해로 낯선 남자의 급소를 차는 겁 많은 싱글녀이기도 했다. 민주는 매사에 적극적이고, 호전적이며, 자유분방한 인생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 민주 역할에 김희애는 완벽하게 녹아 들어갔다. 우아하고 고상한 매력으로 잘 알려진 김희애는 이번 작품에선 모든 것을 내려놓고 거침 없이 망가졌다. 윽박지르고 억척스럽기까지 했다. 말싸움에서도 결코 안 졌다. 그 동안 작품 속 김희애에게서 이런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예쁜 척 않는 김희애는 더욱 매력적이었습니다.

원리원칙을 지키는 5급 공무원 고상식으로 분한 지진희 역시 예상을 뒤엎는 캐릭터였다. 어떤 원칙도 벗어나는 것을 극도로 꺼리는 상식은 19세 이상 성인 잡지에도 얼굴을 붉혔다. 오래된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상식이 신호를 위반하는 일은 없었다. 기본을 지키는 것이 공무원의 기본적인 원칙이라 믿었다.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될 장소를 잘 보존하는 것은 상식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었습니다.

상식을 연기한 지진희는 그 동안 매사에 진중하고 중후한 멋을 선보여 왔는데 이번 '끝사랑'에선 부하들에게 화를 내기도 하고, 원리원칙을 무시하는 사람들을 견디지 못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로맨티스트나 무게감 있는 연기를 펼쳐 왔던 지진희는 조금 가벼워진 캐릭터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끝사랑'은 김희애와 지진희의 코믹 연기 속에 중년들이 마주하게 되는 여러 가지 인생의 철학들을 잘 녹여내며 재미와 메시지의 균형이 돋보였습니다.

지진희 프로필

지진희는 대한민국의 남자 배우이다. 위키백과

출생: 1971년 6월 24일 (지진희 나이 44세), 대한민국

지진희 키: 178 cm 혈액형 B형

자녀 슬하 아들 1남

천주교(세례명 : 요한)

배우자: 지진희 아내 이수연 (결혼 2004년–)

결혼 장소: 서울특별시

영화: 적도, 괴저저지탁혼연맹, 수, 오래된 정원, 미안해 사랑해 고마워, 더보기 씨네21

최종학력

명지전문대학 시각디자인학과

가톨릭 신자로, 구호기사단에 가입했다.

게이팬이 많은 것을 지진희 본인도 알고 있고 고맙게 생각하고 있다며 언급한 적이 있다. 한때 게이들 사이에서 추앙받다가 호모포비아성 발언으로 동성애자들을 물론 일반 대중의 호감도도 날려먹은 연예인들이 제법 많았기에, 이러한 우호적인 마인드로 인해 인기가 사그러들지 않는다는 말도 있을 정도.

레고 마니아이기도 하다. 신세계 백화점의 재현품을 만들어서 전시한 적도 있다

지진희 부인 이수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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